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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바로 ‘수익화는 언제, 어떻게 가능한가?’ 일 겁니다. 유튜버 북토 크는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뒤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익을 실현해 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말합니다. “구독자가 적어도, 조회수가 없어도 수익화는 가능하다”라고.
그렇다면 북토크는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어 냈을까요? 단순히 유튜브 광고 수익만으로는 1인 사업자로서의 삶을 유지하기 어려웠을 텐데요. 아래에서 북토크가 실현한 다양한 수익 구조를 소개합니다.
1. 유튜브 광고 수익 (애드센스)
가장 기본적인 수익 구조입니다.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 조건인 구독자 1,000명 + 연간 시청시간 4,000시간을 달성하면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토크는 이 수익 구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초기에 유튜브 수익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1년 동안 수익이 ‘0원’이었습니다.
2. 책 기반 콘텐츠 + 비즈니스 결합
북토크의 핵심 전략은 ‘책’을 매개로 ‘돈’과 연결되는 주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계발서, 재테크, 브랜딩 등 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책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과 신뢰를 구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책리뷰는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자신의 브랜딩 도구가 되었고, 이로 인해 강연, 출간, 외부 협업 제안 등이 들어왔습니다.
3.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강의 수익
유튜브 채널이 성장한 이후, 북토크는 유튜브 운영법이나 콘텐츠 전략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그는 SNS 챌린지를 운영하며 실제로 수강생들에게 SNS 활용법, 유튜브 브랜딩 방법 등을 알려주었고, 여기서 강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수강생들의 후기와 성공 사례는 다시 콘텐츠화되어 신뢰를 쌓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4. 자신의 채널을 ‘포트폴리오’로 활용
북토 크는 유튜브 채널을 단순히 영상 업로드 공간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 있는 콘텐츠를 ‘포트폴리오이자 신뢰 증명 도구’로 활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청소업을 하는 수강생에게도 똑같이 조언했는데요. 그 수강생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8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명함에 QR코드를 붙여 유튜브로 연결했고, 이를 본 고객이 에어컨 청소를 맡기면서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즉, 유튜브는 유입을 위한 마케팅 도구가 아니라, 신뢰를 구축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플랫폼으로 활용되었습니다.
5. 간접 수익 모델: 책 리뷰를 통한 제휴 마케팅
북토 크는 특정 도서를 소개하며 해당 책의 링크를 통해 제휴 마케팅(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북토크가 이 수익 모델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책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하죠.
결론: 수익화는 조회수가 아닌 ‘전략’의 문제다
북토크의 사례에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유튜브 수익화는 단순히 조회수나 구독자 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명확한 타깃 설정, 콘텐츠 목적성, 비즈니스 모델의 연계성 이 핵심입니다.
콘텐츠를 통해 신뢰를 만들고, 이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당신의 서비스를 찾게 만든다면 구독자 100명도, 1,000명도 수익화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북토 크는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